성북구, 명강사 초청 알찬 청렴특강으로 청렴도 ‘쑥쑥’

입력 2014년07월24일 10시34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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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서울 성북구(구청장 김영배)의 1300여 명 직원들이 청렴의지를 새롭게 다져 화제다.

성북구는 이달 11일과 14일 양일간, 청렴/윤리교육센터 WAR 대표 박연정 강사를 초청하여『2014년 상반기 명강사 초청 청렴특강』을 진행했다.

이 날은 작년 감사담당관과 홍보담당관이 공동으로 주관하여 ‘청렴성북’을 위해 직원들과 주민들이 참여․제작한 ‘청렴송’ 영상이 상영됐다.

이어 박연정 강사가 공무원 행동강령에 규정된 내용들을 재미있는 사례로 풀어 ‘작은 행동으로 만드는 청렴한 조직’이라는 주제 아래 특강을 진행해 직원들에게 큰 웃음과 교훈을 주었다.

박 강사는 “공무원 행동강령을 해석하고 적용하는 데에는 공무원 개개인의 ‘예민한 시각’과 ‘행동 실천력’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한편 성북구는 청렴도 향상을 위해서는 간부직원들부터 솔선수범해야 한다는 인식 아래, 5급 이상 간부의 청렴도 평가를 지난 4월에 실시한 바 있으며, 이는 인사 및 성과 등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성북구는 조직 내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순수 직원으로 구성된 ‘청렴 방송동아리’가 운영하는 ‘청렴 아침방송’이 매주 수․금요일 생방송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매월 ‘부패제로 청렴퀴즈’를 실시하는 등 청렴에 대한 관심도 제고를 위해 각종 사업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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