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풍성한 직업체험 프로그램 운영

입력 2014년07월24일 13시52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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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무슨 일을 하며 살까?”‘숨은 미래 찾기!’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구로구가 청소년들의 꿈을 찾아주기 위한 진로체험 지원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구는 “청소년들이 각자의 취미와 재능에 맞는 직업을 찾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제과제빵, 바리스타, 한식조리, 영상, 뮤지컬 등 다양한 진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구는 교육우선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고척고등학교와 함께 이달부터 12월까지 ‘구로진로직업아카데미’를 진행한다.

고척고등학교 시청각실과 뉴브레이직업전문학교, 커피베이, 한국요리학원 등에서 열리는 이번 아카데미에서는 바리스타반, 제과제빵반, 한식조리반 등 3개 강좌가 마련된다.

구로진로직업아카데미는 서울시 최초로 인문계고를 거점으로 운영되는 진로직업교육프로그램으로 구로고, 신도림고, 우신고 등 인문계고 8개 학교의 학생들이 참여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10월 열리는 구로청소년진로직업박람회와도 연계 운영될 예정이다.

영상관련 직업에 관심이 있는 청소년을 위해 구로문화재단 주관으로 청소년 문화예술 진로탐색 프로그램인 ‘청소년 VJ 특공대’도 운영한다. 

구로동 화원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진행되는 청소년 VJ 특공대는 저널리즘에 대한 탐구, 카메라 작동법, 방송국 견학, 길거리영상제 등의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참여대상은 만 13세 이상 18세 미만 청소년이다. 12월 13일까지 매주 토요일 기수당 20명씩 총 2기로 나눠 진행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14년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청소년 진로탐색 프로그램으로 선정된 사업으로 교육비는 무료이며 참여를 원하는 이는 구로문화재단 문화사업팀(2029-1736)으로 신청하면 된다.

구로구는 이달부터 구로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도 운영하고 있다. 관내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직업에 대한 특성을 안내하고 직업군별 현장직업체험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뮤지컬, 연극 분야 진출을 희망하는 관내 중학생들을 위해 구로청소년문화예술창작공간 ‘그린나래’도 운영된다. 지난 16일 구로청소년수련관에 개관한 그린나래는 구로지역 최초의 청소년문화예술 전용공간으로 구로중, 개봉중, 천왕중 등 관내 8개 중학교의 댄스, 뮤지컬 동아리 등 다양한 청소년 동아리의 문화예술 장소로 활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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