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청사 수박농사 대박, 어린이들 수박딴다

입력 2014년07월25일 09시50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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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청사 수박농사 대박, 어린이들 수박딴다금천구청사 수박농사 대박, 어린이들 수박딴다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금천구청사에는 수박이 주렁주렁 달려있는데, 25일 오전 10시 수확의 기쁨을 누린다.

이날 행사엔 금천구 관내 어린이집 원생 50여명이 수박따기를 함께 한다.

수확한 수박은 관내 위치한 양로원 2개소에 기부해 어르신들이 건강한 여름을 나는데 도움을 드릴 예정이다.

지난 3월부터 옥상텃밭 조성사업으로 구청 2층 어린이집 앞부터 3층까지 이어지는 경사로에 200여개의 텃밭상자를 설치하고 수박모종을 심어 재배했다.

마을공동체 및 공공일자리 근로자들이 순치기, 병충해방제 등 온힘을 기울여 정성껏 관리한 결과다.

한편 구청 옥상 자투리땅에는 도심속 농촌의 청취를 느낄 수 있는 수박밭뿐만 아니라 상자논, 넝쿨터널, 허브길 등 다양한 생태체험 공간이 마련되어, 그간 32개의 어린이집과 유치원의 원생 1,000여명이 생태투어를 실시해 도시농업의 명소로 부각되며 뜨거운 관심을 끌고 있다.

금천구 마을공동체담당관은 “앞으로도 구민들이 생태 교육에 도움이 되도록 다양한 작물을 식재하고 직접 체험할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금천구가 도시농업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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