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하절기 감염병 예방 비상대응체계 강화

입력 2021년05월31일 19시29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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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강화군(군수 유천호)은 감염병에 취약한 여름철을 맞아 6월부터 9월까지 하절기 비상대응체계를 구축하고, 본격적인 예방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질병청은 지난해에는 코로나19로 인한 방역 긴장감 등으로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의 집단발생이 크게 감소하였으나, 올해에는 예년 수준으로 더 늘어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에 군은 감염병 조기발견과 신속한 대처를 위해 주말·공휴일 비상근무체계를 상시 가동하고, 병원과의 신고라인을 통한 감염병 감시에 철저를 기할 방침이다.

 

또한, 여름철 방역계획을 별도 수립하고 취약지 집중 방역을 통해 말라리아, 진드기 등에 의한 감염환자의 발생 가능성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민간위탁방역, 방역기동반, 민·관·군 합동방역을 정기적으로 추진 중에 있으며, 방역이 어려운 장소에는 보완책으로 개인기피제, 축사 해충유인퇴치기, 소외계층 모기훈증기 등을 신규 또는 확대해 지원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대부분 감염질환이 올바른 손 씻기, 기침예절, 마스크 착용 등 작은 실천만으로도 감염병의 70%를 예방할 수 있다”며 “개인예방 수칙 실천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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