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우니 장군 '6·25참전 회고록' 출판기념회 개최

입력 2014년07월26일 08시41분 국방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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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자유 수호와 한미동맹 강화에 기여

[여성종합뉴스]국방부는 오는28일 오후 6시20분 전쟁기념관 중앙홀에서 한민구 국방부장관 주관으로 로우니 미(예비역) 중장의 6·25 참전 회고록'운명의 1도: An American Soldier's SAGA of the Korean War'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의 자유를 수호하는 데 기여하고 한미동맹의 초석을 마련한 미 로우니 예비역 중장(97세)의 헌신과 공적을 기리고 한미동맹의 지속적인 발전을 다지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출판기념회에는 성 김 주한미대사를 비롯하여 스카패러티 한미연합군사령관, 6·25참전국 주한외교사절, 황진하 국방위원장, 정종섭 안전행정부장관, 박승춘 국가보훈처장, 이상훈·김동진 전 국방장관 등 국내외 인사들이 참석하여 노병의 출판을 축하한다.

특히, 6·25전쟁의 최대 분수령이 되었던 낙동강방어선의 다부동지구전투를 승리로 이끈 백선엽 장군(94세)과, 인천상륙작전계획을 수립하고 서울탈환작전에 기여한 로우니 장군(97세)이 극적으로 만나 핸드프린팅(기념손찍기)을 하는 ‘6·25전쟁 두 영웅의 만남’을 갖는다.

이날 행사는 참전용사에 대한 묵념을 시작으로 하여 내빈 소개, 한민구 국방부장관의 환영사, 황진하 국회 국방위원장과 박승춘 국가보훈처장의 축사, 로우니 장군의 6·25전쟁 회고사 순으로 진행한다.

국군교향악단의 축하 연주에 이어 로우니 장군이 하모니카로 ‘아리랑’을 직접 연주한 후 축하 떡 절단, 백선엽 장군과 성 김 주한미대사의 축배사, 만찬을 거쳐, 기념촬영으로 마무리된다.

한편,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로우니 장군이 초대 로우니 장군의, 초대 한미1군단장 시절에 부군단장이었던 고(故) 이재전 장군의 부인과 아들, 당시 정보참모였던 이상훈 전 국방부장관을 비롯한 참모들도 참석해 40여 년 만에 뜻깊은 해후를 하게 된다.

로우니 장군은 출판기념회에 앞서 7월 27일(일) 국무총리 주관 제61주년 정전협정 및 유엔군 참전의 날 기념식에서 태극무공훈장을 수훈한다. 이로써 6·25전쟁 당시 맥아더 원수가 최초로 태극무공훈장을 수훈한 이후 64년 만에 당시 공병참모였던 로우니 장군이 97세의 고령에 태극무공훈장을 받게 돼 그 의미를 더하게 된다.

한편, 로우니 장군은 이날 오후 1시부터 국군장병들에게 6·25전쟁을 회고하면서 대한민국의 자유 수호를 위한 생생한 전투경험을 대담식으로 들려주는 국방티브이(TV) 프로그램에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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