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공원, 산책하다 독사에 물려

입력 2014년07월27일 07시52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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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 조심 하세요" 뱀이 나타났을 경우에 당황하지 마시고 살짝만 피해가시면 됩니다.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2주 전, 한강공원 난지 캠핑장에서 하룻밤을 보내던 장모(27)씨는 늦은 밤 산책을 하다 뱀에 물려 5일동안 병원에 입원했다. 

장 모 씨는 갑자기 따가운 느낌이 들어서  뒤를 보니까 뱀이 또아리를 틀고 있었으며  독성이 강한 것으로 봐서 살모사 종류일 것으로 추정한다.

습지가 잘 발달된 한강공원에는 누런 색깔에 검을 줄무늬를 가진 누룩뱀과 독성이 강하고 머리가 삼각형인 살모사 종류가 살고 있으며 독성은 없지만 도마뱀과 비슷한 줄장지뱀도 한강에서 쉽게 발견된다.

주로 생태 공원으로 지정된 한강의 5곳 습지대 주변에서 뱀을 봤다는 신고가 접수되고 있다.

한강공원측은 산책할때는 발등이 노출된 슬리퍼보다는 긴바지에 운동화를 신고, 포장이 깔린 산책로를 이용해야 뱀 피해를 막을 수 있다며 주의를 주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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