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도암면 '은빛마을 요양원 직원 일동 행복천사 기부 릴레이....' 동참

입력 2021년06월07일 06시55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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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강진군 도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산옥, 최재용)는 지난 2일 도암 은빛마을 요양원 직원들이 이웃사랑 행복천사 기부 릴레이에 동참했다고 전했다.


이날 직원들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기탁식을 갖고, 이웃을 위한 사랑의 마음을 담아 공동모금회 도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정기탁 계좌에 30만 원을 후원했다.

 

한기장복지재단이 설립한 은빛마을 요양원은 어르신들을 모시고 요양 서비스를 지원하는 소규모 요양 시설로 2008년에 개원하였으며, 현재 사회복지사, 요양보호사 등 10명의 직원이 16명의 어르신을 정성을 다해 모시고 있다.

 

김공임 은빛마을 요양원 원장은 “모시는 어르신들뿐만 아니라 이웃에 대한 사랑과 봉사의 마음이 가득한 우리 직원들인데 뜻밖의 기부 동참 의사를 듣고 존경스러웠다. 기부금은 적지만 담긴 마음은 정말 크다”라고 말했다.

 

한편, 백련사 주지 보각스님도 이날 민원 처리를 위해 도암면사무소를 방문하다 기부 릴레이 소식을 접하고 그 자리에서 월 5만 원의 정기기부를 약정하는 등 도암면 행복천사 기부 릴레이에는 정기·일시 기부자들의 뜻깊은 참여가 계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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