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인천문화재단과 '19세기 국제 정세와 신미양요' 학술회의 개최

입력 2021년06월07일 16시06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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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와 인천문화재단(대표 최병국)은 신미양요 발발 150주년을 맞이하여 이달 12일 오후1시부터 6시까지  '19세기 국제 정세와 신미양요'를 주제로 연수구에 위치한 인천광역시립박물관 석남홀에서 학술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신미양요는 1871년 강화도에서 벌어진 조선과 미국 간 최초의 군사적 충돌로서 강화도의 초지진, 덕진진, 광성보에서 조선군 350여 명이 전사했다. 이후 조선은 쇄국양이정책을 더욱 공고히 하고 전국에 척화비를 세우는 계기가 된 사건이다. 

 

이번 학술회의의 종합토론 좌장은 한철호 동국대 교수가 맡았으며, 발표는 조광 前 국사편찬위원회 위원장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제1발표에서부터 제5발표까지 19세기 조선을 둘러싼 국제 정세를 미국, 영국, 중국, 일본, 국내 상황별로 살펴본다. 이를 통해 신미양요의 의미를 국제 관계 속에서 재조명해 볼 수 있을 것이다.

 

백민숙 인천시 문화유산과장은“이번 학술회의를 통하여 19세기 후반  조선을 둘러싼 영국·미국·일본 등 제국주의 열강들의 국제 정세를  재조명하고 나아가 21세기 동북아 전진기지로서 인천이 가지는 세계   속의 위상을 재고하는 뜻깊은 행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학술회의는 코로나19 감염 및 예방을 위해 생활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발표자·토론자만 모여서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한다.  관심 있는 시민은 누구나 유튜브 채널‘인천문화재단IFAC’에서    실시간으로 시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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