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백신 접종 ‘인센티브’ 홍보...예방접종자 경로당 이용 가능

입력 2021년06월09일 21시40분 강병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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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인천 서구(구청장 이재현)가 코로나19 백신 접종자의 일상 회복 지원 방안 ‘인센티브’를 홍보에 나서면서 이달부터 경로당 운영도 재개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서구는 지난 8일 재난대책회의를 열고 “최근 백신접종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지만, 백신 접종자에 대한 인센티브가 잘 알려지지 않고 있다”면서, 특히 “이달 21일부터 예방접종자를 중심으로 경로당 운영을 재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앞서 정부는 지난 1일부터 백신 접종자의 일상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인센티브를 제공하기로 했다. 우선 백신 1차 이상 예방접종자는 현재 8인까지 가능한 직계가족 모임 인원 기준에서 제외된다. 요양병원·요양시설에서의 대면 면회도 가능해진다.

 

또한, 7월부터는 사적 모임 및 다중이용시설 인원 기준 등에서 제외되고 종교활동이나 마스크 착용 없이 실외에서 산책이나 운동을 할 수 있다.


아울러 이날 구는 예방접종 참여 활성화를 위해 접종 배지 10만 개를 제작 중이라고 밝혔다. 배지는 이달 중에 60세 이상 예방접종 완료자에게 배부할 예정이다.


구는 모바일 앱 활용이 어려운 고령 접종자에 대한 예우와 격려 차원에서 제작한다고 설명했다. 직접 증빙 목적으로는 사용할 수 없으나 7월 이후 실외 활동 시 접종자와 미접종자를 구분하는 간접적 증빙의 목적으로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이재현 서구청장은 “많은 주민의 참여로 예방접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고 곧 경로당을 재개하는 등 일상 회복이 가까워지고 있다”면서, “충분한 집단면역이 형성될 때까지 방역수칙을 준수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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