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기업 연계 ‘창의교육’ 첫 단추

입력 2021년06월11일 09시05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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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부터 관내 중학생에게 선봬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종로구는 지난 8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기업연계 창의교육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은 산(현대건설, 현대엔지니어링)․관(종로구)․학(중부교육지원청)이 함께 ▲종로구 창의교육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한 인적ㆍ물적 자원의 상호 연계 및 지원 ▲상호 발전을 위한 의견교류 및 정보 교환 등을 약속하는 자리였다.

 

종로구는 지난해 6월부터 소통과 협업을 토대로 이번 창의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의 기반을 꾸준히 마련해 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종로구는 내달부터 현대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에서 자체 개발한 180분 분량의 창의교육 프로그램인 ‘재미있는 스마트 시티’를 4개 중학교 1학년 500여명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이미 지난 2월 관내 중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시연회를 열어 긍정적인 반응을 얻은 바 있다.

 

‘재미있는 스마트 시티’ 프로그램은 기업의 자체개발 영상을 가미한 이론 수업과 함께 학생들의 흥미를 끌어낼 수 있는 실습수업도 병행해 효율을 높이고자 한다.

 

실습수업은 학생들에게 체험키트를 제공해 나만의 스마트 시티를 만들어 보는 시간으로 구성해 기대를 모은다.

 

김영종 구청장은 “다가오는 4차 산업시대, ‘재미있는 스마트 시티’와 같은 창의적 콘텐츠는 학생들의 창의성을 키워주는 교육이 될 것이다.”라고 하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공헌 할 수 있는 기업의 추가적인 발굴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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