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이웃과 함께하는 수제고추장 만들며 이웃사랑 나누어요

입력 2021년06월11일 09시08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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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달 왕십리도선동과 응봉동 주민센터에서 주민과 함께하는 수제고추장 만들기 행사를 실시하였다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성동구 왕십리도선동(동장 송준명) 주민자치회는 지난달 12일 마을주민들과 함께 수제고추장 담그기 행사를 실시했다.

 

주민들은 지역 내 홀로 계시는 어르신을 위해 직접 고추장을 담그고, 개별포장하여 지역 내 어르신 20명에게 댁으로 직접 배달하며 건강과 안부를 챙겼다.

 

응봉동(동장 이문호) 주민자치회도 지난달 27일과 28일 양일간에 걸쳐 전통 발효음식 고추장 만들기를 실시, 직접 만든 고추장을 독거 어르신 40명에게 전달하였다.

 

송준명 왕십리도선동장은 “수제고추장을 나누어 주며 주민들은 더욱 화합하고 우리 주위의 관심이 필요한 이웃들은 격려가 되었을 것”이라며 참여한 주민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했다.

 

이문호 응봉동장은 “이번 고추장 만들기 행사는 거리두기로 인하여 최소한의 규모로 진행하였지만 주민들이 적극 참여해 주었다”며 “앞으로도 의미있는 행사로 주민들의 참여를 이끌어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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