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내 자연휴양림 만족도 “매우 높다

입력 2014년07월29일 15시12분 이삼규 수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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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이용객 의견 청취해 “장점 더 크게! 불편 더 적게!”

[여성종합뉴스/이삼규수습기자] 충청북도가 2014년 상반기 이용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용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설문조사를 통해 나타난 노후시설 개선 등 불편사항은 보완하여 이용객들의 편의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이용객 불편사항을 발굴 개선하고 질 높은 휴양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됐다. 충청북도는 상반기 충북도내 자연휴양림 13개의 이용객 1,752명을 대상으로 17문항으로 구성된 설문조사를 펼쳤다.

 설문결과를 보면 남자 55%, 여자 45%로 남자 방문객이 많았으며, 연령대는 30대 27%, 40대 29%, 50대가 22%로 중ㆍ장년층이 주로 이용했다.

 자연휴양림에 대한 전체적인 만족도는 만족 67%, 보통 32%, 불만족 1%로 대체적으로 만족도가 높게 형성 된 것으로 분석됐다. 숙박시설에 대한 만족도로는 만족 69%, 보통 31%로 답변했다.

 동반여행객 구성은 가족 42%, 친구 23%, 기타 32%로 가족단위가 주를 이루었으며, 거주 지역 분포는 충북 48%, 타 지역 52%로 조사되어 자연휴양림이 관광객 유치에 기여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휴양림 방문 주목적으로는 숲속 힐링과 휴양 46%, 친목 도모 29%, 등산 20%로 휴양문화 제공에 기여한 것으로 조사됐다.

 휴양시설 중 가장 선호하는 시설은 숲속의 집, 산책ㆍ등산로 순으로 꼽았다.

 충청북도는 자연휴양림의 재이용객이 전체 응답자의 53%를 차지하는 등 감동을 느끼게 하는 친절한 서비스와 쾌적한 환경유지를 통해 자연휴양림을 다시 찾는 이용객이 많은 것으로 분석했다.

 이용객들은 근무 직원들의 친절도는 대체로 높게 평가해 주었으나 일부 노후시설물에 대하여는 불만족 하다는 의견과 대중교통 불편, 찾아오는 길 안내, 이정표 부족 등은 보완하여야 할 사항으로 꼽았다.

 충북도 관계자는 “이번 설문조사를 계기로 불만족으로 응답된 불편사항을 개선하고 고객중심의 편의시설을 확충해 명품 자연휴양림으로 거듭나겠다.”면서 “숲속음악회 등 각종 산림문화체험 프로그램을 발굴‧운영해 새로운 휴양패턴에 맞춘 대한민국 최고의 자연휴양림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7월 23일 개장한 생거진천 자연휴양림을 포함해 충북도내에는 총 14개의 자연휴양림이 마련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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