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뜸백도라지 통상실시로 농업 6차 산업화 앞당겨

입력 2014년07월29일 15시15분 이삼규 수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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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농업기술원, 4배체 으뜸백도라지 괴산군과 통상실시 재계약

으뜸백도라지 통상실시로 농업 6차 산업화 앞당겨으뜸백도라지 통상실시로 농업 6차 산업화 앞당겨

[여성종합뉴스/이삼규수습기자]  충청북도농업기술원은 자체 육성한 4배체 ‘으뜸백도라지’가 지역 농업인 소득 창출에 크게 기여했다고 보고 괴산군과 2019년까지 통상실시 기간을 연장하는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괴산군은 1차 계약(2009. 8.∼2014. 7.)기간 동안 지역농업특성화사업을 통하여 7억원의 예산을 투입, 으뜸백도라지 채종포 및 가공기반 시설 조성을 완료했다.

 또한 군은 으뜸백도라지 면적을 43ha(2013년 기준)에서 2017년까지 100ha로 확대하기로 하고 도라지즙, 청국장, 꽃차, 양갱 등 다양한 가공식품 개발을 통한 농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이미 괴산군은 ‘야뜨네!! 괴산 으뜸도라지’라는 상표를 출원하여 전국적인 도라지 명품 브랜드화에 성공하여 군내 도라지 농업인들의 조수입이 2011년 대비 2013년에는 7천5백만원으로 25% 증가하는 등 최근 괴산군에는 도라지 열풍이 한창이다.

 괴산군 청천면 으뜸백도라지 작목반의 김기수 회장은 “으뜸백도라지는 재래종 도라지에 비하여 재배기간이 짧지만 수량은 오히려 30% 이상 많아 타작목에 비하여 단위 면적당 소득이 높다.”면서 “으뜸백도라지는 재래종 도라지에 비하여 아린 맛이 없어 수확 후 바로 요리해 먹을 수 있어 가정주부들에게 인기가 좋다.”며 으뜸도라지에 푹 빠져있다.

 충북농업기술원 이기열 원예연구과장은 “이번 통상실시 재계약을 통하여 으뜸백도라지의 우수성이 농업인들에 의해 입증되었다.”면서 “으뜸백도라지와 함께 육성된 으뜸도라지(일명 슈퍼도라지)도 조만간 통상실시하여 돈이 되는 농업 육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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