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식중독 예방 총력 ‘주 3회 이상 식중독지수 문자전송’,

입력 2021년06월20일 20시27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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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중독 예측 지도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고창군이 관내 집단급식소와 식당 위생관리책임자에게 식중독지수를 문자메세지로 전송하며 여름철 식중독 예방에 발 벗고 나섰다.

 

‘식중독지수 문자알림 서비스’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식중독 예측지도를 기반으로, 관내 500여개소 집단급식소와 음식점 위생관리책임자(종사자 및 영양사 등)에게 식중독지수를 여름철(6~9월) 주 3회 이상 문자 메세지를 보내게 된다.

 

식중독지수는 기온, 습도 등을 고려해 식중독 발생 가능성을 숫자로 표기했다. ▲55미만은 관심 ▲71 미만은 주의 ▲86미만은 경고 ▲86이상은 위험의 4단계로 분류된다.

 

이에 더해 고창군은 집단급식소에 세균측정기(ATP)를 대여해 종사자 대상 비대면 자체세균검사를 실시하도록 하고 있다. 손과 칼, 도마의 세균수를 수치로 확인해 위생관리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있다.

 

고창군 관계자는 “식중독지수 문자 알림서비스로 식중독을 예방하고, 집단급식소 등을 대상으로 현장 위생점검을 강화해 보다 안전한 식품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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