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사회적 경제 아카데미』운영

입력 2014년07월30일 09시49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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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강서구는 8월 7일~28일까지 사회적 경제조직간의 공론의 장 마련과 강서형 마을공동체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사회적 경제 아카데미”과정을 운영한다.

구에 따르면 이번 아카데미는 지역 내 마을기업,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등 사회적 경제조직에 몸담고 있거나 관심 있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과정은 주민들에게 사회적 경제조직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키고 사회적 사명감과 경영능력을 갖춘 혁신적인 사회적경제 기업가를 발굴하고 양성하기 위한 강좌로 마련됐다.

강서평생학습관(염창동 소재)에서 오후 7시부터 9시까지(마지막 6강은 오후 3시~6시) 총 6강에 걸쳐 진행되며, 양질의 강사들을 선정해 강서구 지역의 사회적경제 현상과 연계된 실질적인 맞춤식 교육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특히 강좌 마지막날에는 아이쿱생협(등촌3동 협동조합), 모해교육(가양2동 마을기업), ㈜이후레쉬푸드(방화2동 사회적기업)를 방문해 사회적 경제의 사례와 시사점 등을 논의하며, 마을공동체의 롤 모델을 체험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구는 이번 아카데미가 협동의식 고취, 소통을 통한 갈등 해결과 조정으로 주민역량을 강화함으로써 강서형 마을공동체 체제를 더욱 공고히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다음 달 3일까지 강서구 홈페이지(http://www.gangseo.seoul.kr)를 통해 신청하면 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구 관계자는 "사회적 경제조직에서의 활동과 해당 직무수행을 위해서는 사회적경제 아카데미와 같은 교육의 필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다"면서 관심 있는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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