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립가산도서관, 지식정보취약계층 ‘찾아가는 독서문화프로그램’ 운영

입력 2021년06월24일 06시11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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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부터 10월까지 ....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금천문화재단은 금천구립가산도서관에서 신체·문화·경제적 제약으로 도서관 접근이 어려운 금천구민을 위해 ‘찾아가는 독서문화프로그램’을 6월부터 10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금천구립가산도서관은 2019년부터 서울시 주관 '지식정보취약계층 도서관서비스 개선 사업'에 참여하면서 지역 내 지역아동센터, 복지관등 총 5개 기관에 강사를 파견해 장애인, 어르신, 다문화가족, 저소득 아동을 대상으로 양질의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을 대상으로 작가와 함께 동화를 창작해보는 프로그램과 장애인, 어르신,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그림책을 읽고 자신의 내면세계를 들여다보고 표현해보는 푸드테라피 프로그램을 각 16회차 과정으로 운영한다.

 

이는 취약계층 이용자의 요구와 유관기관 실무자 회의를 통해 서비스 개선을 위한 의견을 반영한 것으로, 지식정보취약계층 수요 충족과 정보격차 해소에 초점을 두고 기획됐다.

 

아울러, 금천구립가산도서관은 ‘느린 학습자용 도서’, ‘촉각도서’ ‘인식개선 동화책’과 같은 취약계층을 위한 특화자료를 확충하고, 말 또는 글을 사용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 어르신, 외국인을 위해 시설 안내문을 픽토그램이 들어간 AAC 안내문으로 교체할 계획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사업을 통해 취약계층의 요구를 반영한 특화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취약계층의 도서관 접근성 및 만족도 향상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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