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 행복글판 여름편, ‘마스크 파란 하늘로 날아가네’

입력 2021년06월25일 13시50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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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중랑구는 중랑행복글판 여름편 공모전에서 조성희 씨의 ‘아름다운 꽃 향기 진초록 나무 냄새에 하얀 마스크 파란 하늘로 날아가네.’를 당선작으로 선정하고 24일 오후 공모시상식을 개최했다.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조성희 씨(81세)는 고령임에도 평소 꾸준히 글을 써 왔으며, 시상식에 참석해 “무더운 여름이지만 푸르른 나무가 주는 활기찬 기운으로 마스크도 벗고 코로나도 극복했으면 좋겠습니다.”라며 창작 의도를 밝혔다.

 

시상식은 당선작 및 가작 수상자 6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당선작 수상자는 상장 및 서울사랑상품권 50만원을, 가작 수상자들은 각각 상장 및 서울사랑상품권 10만원을 수여받았다.

 

이날 시상식에서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백신 접종을 통해 코로나19 극복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는 가운데 이번 공모전에도 많은 구민들이 무더운 여름 희망을 줄 수 있는 문구들을 많이 응모해주셨다.”라며, “더운 날씨에 청사를 방문하시는 주민 여러분들에게 글판이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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