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두관 국회의원 ‘스무살 새로운 시작’ 토론회 축사

입력 2021년06월28일 06시23분 이경문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영상축사,성인이 되어 사회로 진입하는 청년들이 주택마련이나 대학등록금 등 각종 자금준비... “국가가 나서서 자금을 지원해주는 시스템 도입 절실..."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김두관 의원이 한국청년거버넌스(대표 권혁진)가 개최하는 제19회 왁자지껄 토론회에서 ‘20살 새로운 시작’에 대한 주제로 축사했다.

 

지난 27일 개최된 온라인 화상토론회에서 김 의원은 영상축사를 통해 “성인이 되어 사회로 진입하는 청년들이 주택마련이나 대학등록금 등 각종 자금준비로 인해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다”며 “국가가 나서서 자금을 지원해주는 시스템 도입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아울러 김 의원은 “신생아에게 3천만원을 지급하고 이를 국가가 운용하여 스무살 청년이 되면 6천만원을 지급하는 국민기본자산제 정책 도입을 지난해부터 주장해온 바 있다”면서 “청년들에게 희망이 되는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혼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권혁진 대표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토론회는 전국 각지의 청년들 25명이 동시 최대접속해 스무살 청년들을 위한 정책에 관한 의제로 △취업과 진학에 대한 고민, 고졸 취업에 대한 시선 혹은 차별 △수도권 대학과 비수도권 대학 그리고 편입준비 △해외유학과 해외취업 △기본소득과 기본자산제 등 폭넓은 논의의 장을 펼쳤다.

 

임재원 청년(하남 거주)은 “스무살에 경제적 고민을 많이 했었다”고 회상하며 “최근 경제적인 이유로 교육격차가 심화되고 양극화가 더욱 심각해지는 사회현상을 극복하기 위한 정책 도입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매주 일요일 오후7시부터 1시간가량 온라인 화상으로 진행되는 한국청년거버넌스 왁자지껄 토론회는 청년정책에 관심있는 누구나 참여하여 발언이 가능하며, 참가안내는 한국청년거버넌스 공식오픈카카오톡과 페이스북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7월 4일에 진행되는 제20회 왁자지껄 토론회의 주제는 ‘청년비서관의 역할’로, ‘만약 내가 청년비서관이라면 무엇을 하고 싶은지, 청년비서관이라면 무엇을 해야 하는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독자기고

백수현
조용형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