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철새보호 플랫폼 구축 실무회의’개최

입력 2021년06월29일 09시46분 최용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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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울산시는  29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1별관 3층 회의실에서 ‘울산형 철새보호 플랫폼 구축 실무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는 지난 5월 울산이 동아시아-대양주 철새이동경로 등재를 기념하여 시-기업-동아시아-대양주 철새이동경로 파트너십(EAAFP) 간 체결한 ‘울산형 철새보호 플랫폼 구축 협약’과 관련한 세부추진사업을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된다.


이번 회의에는 현대자동차(주), 에쓰오일(S-OIL)(주), 대한유화(주), ㈜경동도시가스 등 울산을 대표하는 4개 기업 실무진과 대양주 철새이동경로 파트너십(EAAFP) 대외협력매니저 등이 참여한다.


이들과 함께 손발을 맞출 울산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사)태화강생태관광협의회, 울산녹색환경지원센터, 울산환경교육센터 관계자도 참여한다.


앞서 울산시는 ‘울산형 철새보호 플랫폼 구축사업’추진을 위해 지난 3개월 간 3차례 실무회의와 협약을 통해 철새보호에 대한 기업과 유관기관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참여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또, 철새를 주제로 한 다양한 사업안이 제시됐다.


이날 제시된 주요 사업을 보면, 부족한 철새 인프라 확충을 위한 철새여행버스 운행사업과 철새습지센터 건립사업, 철새탐조대 설치사업, 민간 주도의 거버넌스 실현을 위한 명품 철새마을 조성사업, 태화강 하구를 국제적인 철새 서식지로 조성하는 멸종 위기종 철새 복원사업 등이다.


특히, 전 세계에서 처음으로 대양주 철새이동경로 파트너십(EAAFP)와 울산기업이 파트너를 맺어 기업홍보와 국제철새보호 활동에 참여하는 대양주 철새이동경로 파트너십(EAAFP)기업 챔피언 프로그램에 제시되어 관심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에 발굴한 사업들은 울산의 철새 인프라를 한층 더 끌어올리면서, 국제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사업으로서, 울산 환경정책의 다변화 및 신성장 동력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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