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해경 새만금파출소, 민·관 구조역량강화 합동훈련 전개

입력 2021년07월05일 09시58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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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파출소 구조대원과 민간구조대원이 노하우를 공유하고 있다.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군산해경 새만금파출소는 5일 오전 군산시 신치항에서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민간 해양구조대원들과 함께 합동으로 구조역량강화 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은 전북 군산시 신치항에서 낚시어선이 전복되는 상황을 부여해서, 인명구조와 함께 해양오염 방지를 위한 에어밴트·유류밸브를 봉쇄하고 전복선박의 위치확인을 위한 리프팅백과 가이드라인을 설치하는 등 실제 해양사고와 동일한 순으로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실전 경험이 풍부한 새만금파출소 구조대원이 해상에서의 실제 훈련을 통해 각종 구조장비와 구조기법을 교육하고, 상호간 구조 노하우 공유를 통해 실제 상황발생 시 팀워크 형성을 통한 신속하고 정확한 수색구조 활동을 펼치기 위함이다.

 

민간해양구조대원은 지역사회 해양안전 확보를 위한 해양종사자로 구성돼 있으며 새만금 파출소에는 54명의 민간해양구조대원이 활동하고 있다.

 

류근식 새만금파출소장은, “본격적인 여름 피서철을 맞아 구조거점 파출소로써 빠른 초동대처로 골든타임을 확보하고 안전사고를 최소화하기 위한 내실 있는 훈련을 통해 구조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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