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여름철 에너지절약 캠페인

입력 2014년08월01일 10시34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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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도봉구는 지난달 26일 오전 8시30분부터 11시30분까지 여름철 전력위기 극복과 절전문화 확산을 위한 에너지절약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도봉구 그린스타트 민간 환경단체 회원과 구청 공무원 등 모두 50여 명이 참여했다. 캠페인을 전개한 장소는 도봉산 입구 새동네 일원. 해당 지역은 구가 에너지 절약 실천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에너지시범특구로 지정한 곳이다.

어깨띠를 착용하고 손에 피켓을 든 참가자들은 주말을 이용해 도봉산을 방문한 등산객들과 주변 상점을 대상으로 여름철 에너지절약 실천 요령을 홍보했다.

나누어준 유인물에는 도봉구 원전하나줄이기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 중인 1가구1LED 교체운동, 주택효율화사업, 미니태양광, 에너지클리닉, 에코마일리지 가입, 행복한 불끄기 등 주요사업 내용을 담았다. 이를 홍보용 부채, 온도계 등과 함께 나눠주며 에너지절약 실천을 당부하였다.

또한 주변 상점을 방문해 냉방기를 가동한 채 문을 열고 영업하는 행위를 금지하는 ‘에너지사용 제한조치’에 대해 안내하였으며, 냉방온도 26도 지키기 등에 적극 나서줄 것도 부탁했다.

이동진 구청장은 주말을 이용해 캠페인을 전개한 도봉구 그린스타트 등에 감사를 표한 후 “에너지 컨설턴트가 각 가정을 방문하여 에너지 사용실태를 진단하고 절감 방법을 안내하는 에너지클리닉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으니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면 에너지 낭비를 막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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