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서울창업센터관악 입주기업 ㈜시큐웍스, 국가기술표준원 신기술 인증 획득

입력 2021년07월06일 07시28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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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술인증 인증서 수여식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관악구 낙성대동에 위치한 ‘서울창업센터 관악(관악구 봉천로 454)’ 입주기업 ㈜시큐웍스(대표 박기성)가 세계 최초 음장감지 기술 기반의 음장센서와 솔루션을 개발, 국가기술표준원의 ‘신기술인증(NET)을 획득했다.

 

서울창업센터 관악은 지난 2월 개소하여 현재까지 혁신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다양한 분야의 11개 기업이 입주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신기술인증은 산업통상자원부가 국내에서 처음 개발된 기술 또는 기존 기술을 혁신적으로 개선・개량한 우수한 기술에 부여하는 인증제도로, 인증을 받은 제품은 자금대출, 세제혜택, 판로 확도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이번에 개발한 신기술은 음장센서를 활용한 동작감지(침입) 및 이상온도상승 감지(화재) 솔루션으로 기존 감지기 대비 신속도와 정확도가 뛰어나며, 사각지대 없이 활용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엣지 컴퓨터 머신러닝 기법이 적용되어 환경에 대한 자동화 설정, PC와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한 관제・모니터링 시스템 등 사용자의 편의를 더욱 높여준다.

 

음장센서 솔루션은 산업통상자원부의 ‘신기술인증(NET)’ 뿐만 아니라 조달청의 ‘혁신제품인증’, 특허청의 ‘글로벌IP스타기업인증’, 중소벤처기업부의 ‘기술역량우수기업인증’을 획득하는 등 다방면에서 우수 기술로 평가 받고 있다.

 

해당 기술은 건축물 관리뿐 아니라 배전반과 같은 전력설비, 전기차 충전소 ESS설비 등 화재가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시설에 적용할 수 있어 민・관・군등 폭 넓은 수요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구는 민선7기 주요 공약사업으로 낙성대 중심의 ‘낙성벤처밸리’와 대학동 중심의 ‘신림창업밸리’를 양대 축으로 하여 기술창업을 선도하는 벤처창업도시를 목표로 ‘관악S밸리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구는 지난해 낙성벤처창업센터를 비롯하여 5개소, 2021년 6월 기준으로 창업 HERE-RO3, Digico KT 오픈랩, KB 이노베이션 허브 등 6개소가 추가 조성되어 총 11개소를 구축했고, 2022년까지 총 16개소의 창업인프라를 조성할 계획이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관악S밸리 조성 사업을 통해 관악구에 창업공간이 많이 늘어나면서 우수한 기업이 많이 정착해 괄목할 성과가 많이 나타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창업지원펀드,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 지정 등 다양한 기업지원 정책을 추진하여 ㈜시큐웍스 같은 혁신기술기반 기업이 관악구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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