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해경, 인천·경기 등 관내 국제범죄 집중 단속 실시

입력 2021년07월20일 21시59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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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해경, 인천·경기 등 관내 국제범죄 집중 단속 실시중부해경, 인천·경기 등 관내 국제범죄 집중 단속 실시

[여성종합뉴스] 중부해양경찰청(청장 김병로)은 최근 증가하고 있는 외국인 선원의 마약 범죄·해상을 통한 밀수 등 하반기 국제범죄 단속 테마로 선정해 7월 19일부터 5개월간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중부해경청은 해상 권역과 시기별 특성에 맞춰 여름 휴가철 해양 안전용품 밀수 및 불법 유통 추석 전후 수입 수산물 원산지 둔갑, 해양 산업기술 유출, 해상 밀수 및 밀입국 범죄 등을 4대 주요 단속 테마로 선정해 150일간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

 

중부해경청 관내에서 올해 상반기에 적발한 국제범죄는 총 18건으로 불법 조업 외국어선 단속 7건, 원산지위반·담배사업법 위반 사범 검거 5건, 해양오염 등 외국선박·외국인 관련범죄 4건, 국경 관리 분야 2건 등 대부분이 국민안전과 직결된 사안이었다.


중부해경 박상욱 외사과장은 “코로나19로 인적 교류가 제한되자 해상을 통한 직접 밀수 사례가 증가하고 있으며, 중부청 관내에서 상반기에만  관련 범죄가 3건이 적발되기도 했다”며 “해상을 통한 국제범죄 증가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집중단속을 실시하게 됐다”고 전했다.


“특히 여름 휴가철을 맞아 구명조끼나 탈출용 공기통 등  국민의 생명과 직결된 안전용품이 불법 유통되다가 적발된 사례도 있어 시기별로 테마를 정해 국제범죄에 강력하게 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중부해경은 밀수·밀입국 등 해양국제범죄 신고자에게 최고 1천 만원의 포상금이 지급하는 등 국민의 신고가 범죄예방에 큰 역할을 한다며 국민들의 적극적 협조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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