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서울 예술인 생활안정자금 신청 접수

입력 2021년07월21일 07시15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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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관악구가 21일(수)부터 오는 8월 3일(화)까지 2주간 서울 예술인 긴급재난지원금 2차 신청・접수를 받는다.

 

서울 예술인 긴급재난지원금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예술 창작 활동 위축과 경제적 위기를 맞은 문화예술인들의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창작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공고일(7. 7.) 기준 관악구에 거주 중인 유효한 ‘예술인 활동증명서’ 보유자로 가구원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인 예술인으로 올해 초 시행한 예술인 긴급재난지원금 1차 수혜자는 제외된다.

 

특히 이번 지원은 지난 1차 사업 보다 제외자격과 1인 지역가입자 건강보험료 본인부담금 납부기준 금액을 완화했으며, 더 많은 예술인에게 지원이 가능하도록 기준을 완화했다.

 

신청을 원하는 예술인은 7월 21일(수)부터 8월 3일(화)까지 신청서, 예술 활동 증명 확인서 등 제출서류를 이메일(ponette28@ga.go.kr) 또는 관악구청 문화관광체육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구는 온라인접수가 불가피한 고령자, 장애인 분들에 한해 현장접수를 받으며,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온라인 접수를 권장한다고 밝혔다.

 

지원금은 1인당 최대 100만 원이며, 접수 인원이 예산을 넘길 시 지급액이 낮아질 수도 있다. 구는 자체 심의, 중복 수급 여부 등을 확인 후 9월까지 개인 계좌로 지원금을 입금할 계획이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이번 2차 예술인 긴급재난지원금 지원으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위기를 맞고 있는 문화예술계 종사자들이 지속적인 창작 활동을 펼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로 어려워진 구민들의 생계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추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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