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AG·APG 시민서포터즈 발대식 개최

입력 2014년08월05일 12시11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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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대회 성공 개최의 밑거름 기대

[여성종합뉴스] 인천시는 (사)인천사랑운동시민협의회와 함께 오는  9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인천AG·APG 시민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발대식 행사는  식전행사로 기초질서지키기 캠페인, 스포츠댄스, 사물놀이, 시민화합 응원가·응원구호 열창과 인천AG·APG 홍보영상 및 발대식 축하 시민릴레이 영상이 있을 예정이다.

이어지는 공식행사에서는 시민서포터즈 발족 경과보고, 대통령님 축하 메시지 영상 상영, 대회사·격려사·축사와 스포츠스타·연예인 등의 축하 메시지, 성공다짐 결의문 낭독, 대회성공 기원 플래시몹 등이 진행된다.

마지막 무대는 축하공연으로 ‘새로운 인천 행복한 시민’희망콘서트를 통해 참가자 모두가 하나되어 인천AG·APG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게 된다.

시민서포터즈는 2002년 한·일 월드컵 붉은악마의 응원단과 2002년 부산아시안게임 시민서포터즈의 성공사례를 모델로 하고 있다.

인천시에서는 2011년 서포터즈 운영조례를 제정해 조직적이고 체계적으로 응원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구성했다.

서포터즈는 지지자, 후원자, 선수를 응원하는 사람을 뜻하는 용어로서 인천AG·APG에 참가하는 선수단을 따뜻한 미소와 친절로 맞이하려는 미덕에서 출발할 수 있다.

인천AG·APG 시민서포터즈 모집에는 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각계각층의 시민, 사회단체, 체육인, 종교단체, 기업직장인, 학생 등 7만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이는 인천시민의 화합정신과 참여의식, 그리고 누구보다 인천을 사랑하는 애향심을 잘 보여주는 것이며, 양 대회에 대한 높은 관심과 열의로 성공 개최의 밝은 희망을 엿볼 수 있는 단면이라고 할 수 있다.

시민서포터즈는 청년서포터즈와 함께 회원국 환영행사 지원, 선수촌 환영행사 지원, 성화봉송 주자 참여 지원, 서포터즈 경기장 응원활동 지원 등의 활동에 임하게 된다.

인천시와 (사)인천사랑운동시민협의회는 발대식을 계기로 대회의 붐을 조성해 많은 시민이 참여하도록 적극 홍보하고, 성화봉송 참가와 경기장별 응원과 시티투어, 관광투어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특히, 참가국 선수들이 인천을 찾을 때 친근한 이미지를 주는 것은 물론 스포츠 약소국과 비인기 종목 경기장을 찾아 용기를 심어주고 열띤 응원을 보내 선수들이 끼와 기량을 맘껏 발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7월 29일에는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광장에서는 유정복 인천시장과 시민, 사회단체가 함께 참여한 가운데, 인천AG·APG 성공개최를 염원하는 플래시몹 율동과 응원구호를 보여줘 대회 경축 분위기의 열기를 고조시켰다.

인천시 관계자는 “시민서포터즈는 이번 대회 제2의 선수로서 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활발한 활동을 전개할 것이며, 시민화합과 일체감 조성을 통해 인천시민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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