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진관동, 위기가정 지원 위한 비대면 통합사례회의 개최

입력 2021년07월28일 09시24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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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은평구 진관동주민센터는 지난 12일 위기가정의 복합적인 문제해결을 위한 제3차 민·관 협력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날 회의는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상황에 따라 각 기관의 최소한 담당자만 대면회의에 참석하고 나머지 위원은 비대면 화상회의로 참석하였다. 은평구 희망복지지원단, 정신건강복지센터, 서울시 사회서비스원은평센터, 구립녹번종합사회복지관 등 총 4개의 민·관 기관이 참여하였다.

 

논의된 대상자는 가족과 단절된 중장년 1인 가구로 알코올성 치매와 정신질환으로 인지능력과 신체기능이 현저히 저하되어 스스로 일상생활 유지가 어렵고, 임대료도 장기간 체납되어 거주 중인 임대아파트는 퇴거 통보를 받은 상황으로 복합적인 위기 상황에 처해 있었다.

 

이날 회의를 통해 대상자가 처한 위기를 해소하기 위한 복지서비스를 공유하였고, 각 기관별로 업무 분장을 통해 최상의 솔루션을 도출하기 위한 심도깊은 논의를 진행하였다. 향후 회의 결과를 바탕으로 대상자를 위한 복지서비스를 면밀히 검토 후 제공할 예정이다.

 

장우연 진관동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 되면서 경제적, 정신적 문제를 호소하는 주민이 점점 많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진관동은 민·관의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위기 상황에 놓인 대상자들이 안정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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