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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인천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우일)은 27일부터 29일까지 관내 초, 중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한 주제선택형 동아시아시민교육 직무연수를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본 연수는 초등부터 전면화 한 동아시아시민교육에 대한 현장의 요구를 반영하여 과거에서 현재 측면에서의 세 주제, ‘역사와 변화’, ‘갈등과 협력’, ‘상호관계’를 중심으로 구성된 시즌제 운영으로 눈길을 끌었다.

 운영 면에서는 연수생이 원하는 연수 내용을 직접 선택하여 참여함으로써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주제선택형으로 실시하였다.

 연수에 참가한 한 교사는 “동아시아시민교육에 대한 낯섦과 막막함으로 현장적용에 고민이 많았는데 수준 높은 강연과 새로운 시각으로 접근하는 방식을 통해 조금은 해소가 되었다”라고 말했다.

 서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코로나 상황으로 인해 온라인 운영으로 변경하여 운영하는 등 어려움이 컸다”며 “2학기에 진행될 시즌 2 ‘현재에서 미래로’ 연수에도 많은 관심을 기울여달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