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위기가구 청소년 성장 프로젝트, ‘드림하이’ 운영

입력 2021년07월30일 16시17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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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송파구는 위기가구 청소년들이 알찬 여름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청소년 비전교실 ‘드림하이’를 총 3회에 걸쳐 온‧오프라인으로 진행한다.

 

청소년 비전교실 ‘드림하이’는 위기가구 청소년들이 다양한 체험활동을 하며 건강한 자아상을 확립하고 맞춤형 진로를 탐색하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후원으로 송파종합사회복지관과 연계해 여름방학과 겨울방학에 진행한다.

 

이번 여름방학 ‘드림하이’ 주요 프로그램은 환경부터 진로체험까지 다양하게 준비됐다. 쓰레기 배출량을 줄이는 제로웨이스트(zero waste)체험 샴푸바 만들기, 팹랩(제작 실험실, Fabrication Laboratory)체험으로 네온싸인 만들기, 가죽공예, 여름 보양식 삼계탕과 김치 만들기 등과 진로강연이 실시된다.

 

1회차는 7월 28일 온라인 교육으로 진행됐으며 2회차가 8월 4일, 3회차가 8월 11일에 이어진다.

 

교육은 ‘송파쌤 미래교육센터 오금허브(Hub)’와 송파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진행된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각 교실 당 15명 이내 소규모로 진행될 예정이다.

구는 코로나19로 문화체험 기회가 줄어든 위기가구 청소년들에게 이번 ‘드림하이’가 다양한 체험과 진로를 탐색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온라인 수업 등으로 특히나 취약계층 청소년들이 코로나19 위기 속에 여러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청소년들이 위기 속에서도 꿈과 재능을 키우며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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