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올 상반기 출생아에 출산장려금 지원

입력 2021년08월01일 14시15분 이경문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함평군이 2021년 상반기 출산가정 29가구(출생아 32명)를 대상, 출생아당 100만원씩 총 3,200만원의 출산장려금을 지원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행복한 가정 사랑더하기 in 함평」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 12월 함평군 출향 인사인 동건종합건설(주) 이흥재 회장이 군의 출산장려를 위해 1억원을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해 시작됐다.

 

이에 군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사업을 기획하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사업비를 배분 받아 올해 5월부터 연말까지 추진한다.

 

지원대상은 올해 1월 1일 이후 출생아 중 함평군으로 출생신고를 한 출산가정을 대상으로 소득기준이 기준중위소득 100% 이내 가구이다.

 

이번 지급 대상은 상반기 출산가정 중 사업 신청 가구에 한해 지난달 28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심의회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이번 사업은 행정기관 예산이 아닌 지정기탁 기부금을 통해 재원이 마련됐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해주신 동건종합건설(주) 이흥재 회장께 감사드리며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업비 잔액 발생 시에는 연말 저소득 취약계층의 긴급생계비 용도로 사용될 예정이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독자기고

백수현
조용형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