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방치된 ‘물푸레골’ 치유정원으로 재탄생

입력 2021년08월02일 08시59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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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은평구는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방치되었던 물푸레골 부지 공간을 ‘물푸레골 치유정원’으로 지난달 30일 새롭게 조성 완료하였다고 밝혔다.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 인근에 위치한 물푸레골은 평상시 물이 흐르지 않는 건천으로 깊이 4m 이상의 높낮이 차이가 있고 바닥에는 오물과 침전물이 쌓이는 등 도시 미관 저해와 안전사고 위험이 같이 있는 곳이었다.

 

이에 구는 지난해 7월 은평성모병원(병원장 권순용)과 업무협약을 통해 ‘물푸레골 환경개선사업’을 사업비 공동부담 방식으로 추진하여 지난달 ‘물푸레골 치유정원’을 조성 완료하였다. 물푸레골 통일로 방면 하부에 우수가 흐를 수 있도록 박스 구조물을 설치하였고 상부에는 공원을 조성하여 주민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고자 하였다.

 

특히 공원 진입부에 물푸레골의 옛 물길을 형상화한 계절화목원을 조성하였고, 내부에는 다양한 이벤트 진행이 가능한 부스와 커뮤니티 공간도 설치한 것이 특징이라고 구 관계자는 설명했다.

 

권순용 은평성모병원장은 “감염병 발생 위험이 높고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공간에서 새롭게 탄생한 ‘물푸레골 치유정원’이 지역 주민과 병원 이용객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편안한 휴식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최근 코로나와 이어지는 폭염 속에서 물푸레골 치유정원은 주민들이 편히 쉴 수 있는 명소로 재탄생되었다”라면서 “앞으로도 지역 내 도시경관을 저해하는 요소를 꾸준히 개선하여 지역 주민들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을 지속해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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