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용답역 1번 출구 방치자전거 해결에 발 벗고 나서

입력 2021년08월02일 09시45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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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답역 1번 출구 앞 방치 자전거가 철거된 모습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성동구가 지난 달 용답역 1번 출구 주변 방치된 자전거를 수거하고 정비를 완료했다.

 

구는 용답역 출입구 주변에 방치된 자전거로 인해 통행에 불편을 초래한다는 민원 요청에 따라 지난 6월 자전거 편의시설 철거에 대한 주민의견 조사를 실시,

주민 의견 수렴 결과 응답자 123명 중 122명이 으로 99.2%가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용답역 인근에 위치한 용답초등학교와 협의를 통해 자전거 거치대 26대와 공기주입기 1대를 용답초등학교로 이전, 자전거 편의시설을 마련해 용답역 주변 자전거를 이용하는 주민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정비하였다.

 

아울러 방치자전거 40대를 수거하여 옥수자전거 대여소로 이전·보관하고 소유자가 찾아가지 않는 자전거는 행정 절차를 거쳐 처분, 8월 초에는 향후 자전거 등의 무단 주차를 방지하고 주변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화단을 설치해 초화를 식재할 계획이다.

 

구는 지난해 방치자전거 1,467대 중 소유자가 자진 이동하지 않은 자전거 549대를 수거 완료, 또한, 2017년부터는 성동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모든 주민에 대해 자동으로 자전거 보험을 가입해 주민들의 안전한 자전거 이용을 지원하고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무단 방치된 자전거는 도시 경관을 해치고 보행안전을 저해한다”며 “무단방치 자전거 수거, 노후 자전거 보관대 교체 등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구민의 통행 불편을 최소화하고 깨끗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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