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찾아가는 장애인 이동보조기기 점검 서비스 실시

입력 2021년08월02일 20시52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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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2015년부터 장애인의 일상생활에 필요한 보조기기를 교부하는  지원사업이 추진되는 가운데 전북도는 장애인이 원활하게 보조기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북도는 장수, 군산, 전주 지역을 대상으로 하반기 찾아가는 장애인 이동보조기기 점검 사업을 10월까지 추진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장애인의 안전한 이동을 위해 수동휠체어, 전동휠체어, 전동스쿠터 등 이동보조기기의 배터리 이상 유무, 타이어 공기압 등 휠체어 전반적 상태를 점검하는 서비스다.


전북도는 점검지역을 상·하반기로 나눠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무주, 전주, 정읍, 부안에 이어 하반기에는 장수, 군산, 전주에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매년 찾아가는 이동보조기기점검 서비스로 100여 건의 기기를   면밀히 점검한다. 이를 통해 이동보조기기를 이용하는 장애인들이 안전하고 손쉽게 기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동보조기기 점검을 받기 위해서는 사전접수가 필요하다. 접수 및 관련 문의는 전라북도 보조기기센터(☎063-220-3000)로 연락하면 된다. 


한편, 전라북도보조기기센터는 이동보조기기 점검 서비스 외에도 도내 거주하는 장애인·노인의 독립적인 생활과 원활한 사회활동을 영위할 수 있도록 상담, 훈련, 맞춤형 기기 개조 등의 서비스를 전문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서기선 전북도 장애인복지과장은 “장애인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보조기기를 이용할 수 있기를 바라며, 일상생활 어려움을 해결해줄 수 있는 생활밀착형 보조기기 개발을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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