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코로나19 검사는 빠르게 대기는 짧게

입력 2021년08월03일 09시08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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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안내-쿨링포그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동작구가 최근 델타변이 확산, 집단감염 등 수도권의 확진자가 폭증함에 따라 선별진료소에서 장시간 검사를 기다리는 주민들의 이용 편의를 위해 “선별진료소 대기인원 실시간 안내시스템“을 4일부터 도입한다고 밝혔다.

 

검사를 받고자 하는 주민이 대기인원이 적은 진료소를 방문할 수 있도록 실시간 대기 현황과 예상시간을 알려주는 시스템으로, 진료소의 혼잡도를 최소화하여 감염위험을 방지하고 검사자들이 무더위 속에서 장시간 대기하는 불편을 해소한다.

 

모바일‧PC로 동작구청 홈페이지에서 선별진료소 총 3곳(▲보건소 선별진료소 ▲사당 임시검사소 ▲구청 임시검사소)의 대기현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현장에서도 비치된 QR코드를 활용하여 계속적으로 대기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방문한 주민에게 종이번호표를 발급하고 순서 도래 시 호출되며, 대기시간 동안 인근 공원이나 개인 차량 등 안전하고 시원한 장소에서 대기할 수 있다.

 

또한 지난 7월부터 주민 편의를 위해 검사를 기다리는 동안 모바일로 문진표를 작성하는 QR코드 전자문진표 작성 시스템을 도입했다.

 

사회적 거리 두기가 특히 중요한 선별진료소에서 '대기인원 실시간 안내 시스템'과 ‘QR코드 전자문진표 작성 시스템’ 시행은 폭염 속 검사시간을 줄여 대기 중 발생할 수 있는 감염 확산을 방지하고 주민들의 신속하고 안전한 검사가 진행될 것이라 기대한다.

 

서울특별시 내 선별진료(검사)소 혼잡도와 예상대기시간은 ‘서울시 스마트서울맵’ 사이트 및 애플리케이션(앱)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이창우 동작구청장은 “많은 주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빠르고 편하게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히며, ”모든 동작구민들이 안전하게 일상 회복을 할 수 있을 때까지 긴장의 끈을 놓치 않고 방역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구는 주민들의 건강 보호를 위해 선별진료소 내 쿨링포그, 냉풍기, 텐트, 그늘막 등을 설치하고, 무더위 속에서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헌신하는 근무자들에게 개인별 넥밴드 선풍기 및 얼음조끼를 지원하여 근무환경을 조성하는 등 코로나19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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