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중부소방서, 식용유 화재 ‘K급 소화기’사용해야

입력 2021년08월05일 15시15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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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인천중부소방서(서장 금창윤)는 주방 등 식용유 화재에는 ‘K급 소화기’를 비치할 것을 당부했다.


지난 3일 오후 9시경 중구 항동7가 소재 OO아파트에서 식용유 화재가 발생했지만 집주인이 불이 붙은 냄비의 뚜껑을 덮는 신속한 기지를 발휘해 자체진화되며 50여만원의 피해에 그쳤다.

 

‘소화기구 및 자동소화장치의 화재안전기준(NFSC 101)’에는 음식점, 다중이용업소, 호텔, 기숙사, 노유자시설, 의료시설, 업무시설 등의 주방에 설치하는 소화기 중 1개 이상은 주방화재용(K급) 소화기를 설치하도록 하고 있다.


식용유 화재에 물을 뿌리면 급격한 연소확대로 위험하기 때문에 식용유 온도를 낮추고 산소 공급을 차단해주는 ‘K급 소화기’가 화재진압에 효과적이다.

 

정만희 예방총괄팀장은 “주방 조리용 식용유 화재시 K급 소화기를 사용하여야만 연소 확대를 막을 수 있다”며 “음식점, 다중이용업소 주방 등에는 꼭 K급 소화기를 비치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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