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김영록 지사, 코로나로 힘든 시장 상인 격려

입력 2021년08월17일 06시28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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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전통시장 코로나19 대응 방역사항 점검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광복절 대체휴일인 16일 목포 종합수산시장과 청호시장을 잇따라 방문, 코로나 방역조치와 폭염 등으로 어려운 전통시장 상인들을 위로하고, 시장상인회와 함께 장보기 행사도 했다.

 

김 지사의 이번 방문은 코로나 확산에 따른 지역 감염 확산으로 불안감이 높아진 가운데 시장을 찾는 이용객 감소로 힘들어하는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 지사는 상인들에게 소상공인을 위한 희망회복자금 지원 등 지원정책과 함께 시장내 노점상의 소득안정자금 지원을 위한 사업자 등록 요건 폐지 등 상인을 위해 전남도가 노력한 성과 등을 설명했다. 또한 그동안 전통시장 상인들이 방역수칙 준수에 적극 협조해준데 대해 감사의 인사도 전했다.

 

전남도는 지난 2월 전통시장 상인을 지원하기 위해 정부 재난지원금에서 제외된 전통시장 내 미등록사업자와 노점상인 4천530명에게 1인당 50만 원씩 지원하는 등 11개 업종에 대해 총 99억 원의 긴급민생지원금을 지급했다.

 

3월에는 국회와 정부에 수차례 건의해 4차 재난지원금 지급대상에 시장내 노점상을 추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 사업자등록 요건에 막혀 소득안정자금 지원에서 배제됐던 상인을 위해 정부에 지급 조건 완화를 건의한 결과, 지난 9일 사업자등록 요건이 폐지됨에 따라 도내 4천200여 시장 상인이 재난지원금을 지급받을 길이 열렸다.

 

김 지사는 점포를 방문해 전남행복지역화폐로 상품을 구입하면서 “코로나19의 4차 유행과 델타 변이 바이러스가 확산해 모두가 어렵지만 특히 전통시장 상인들을 포함한 지역의 소상공인이 힘든 상황을 겪고 있다”며 “도민들께서 방역 질서를 잘 지키면서 이웃인 전통시장 상인들을 돕는 착한 소비에 나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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