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학 담론, 공간, 공존, 공감'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

입력 2021년08월23일 09시11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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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들에게 다양하고 폭넓은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종로구는 주민들에게 다양하고 폭넓은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종로학 담론: 공간, 공존, 공감」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10월부터 11월까지 매주 목요일, 총 6회 진행되며, 우수한 강사진이 종로의 ‘공간’인 건축, ‘공존’인 역사, 그리고 ‘공감’인 문학을 주제로 다양한 강의를 이끈다.

 

▲박길룡 국민대학교 명예교수의 ‘근대건축으로 읽는 종로 풍경’과 ‘현대건축으로 읽는 종로 풍경’을 시작으로 ▲신희권 서울시립대 교수의 ‘궁궐을 품은 종로’와 ‘한양도성을 품은 종로’ ▲김지윤 숙명여자대학교 교수의 ‘종로의 다방과 종로時대’와 ‘종로의 시인들’이 차례대로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종로구평생학습관(이화장길 81)에서 진행되지만 코로나19 추이에 따라 온라인 비대면으로 변경될 수 있다. 대면 수업 진행시에는 수강생 발열 체크, 마스크 착용 등을 철저히 준수해 운영할 계획이다.

 

수강료는 2만원이며, 참여 대상은 종로구에 주소지를 둔 구민으로 총 40명을 모집한다. 종로구민을 우선 선발하지만 미달 시에는 타구 주민 또한 수강할 수 있다.

 

신청은 9월 1일(수)부터 10일(금)까지 종로구 평생학습관 누리집(https://lle.jongno.go.kr)을 통해 하면 된다. 고령층 등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경우를 대비해 방문 신청도 가능하다.

 

결과 발표는 개별 문자로 통지 예정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교육과 평생교육팀(☎02-2148-1993)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영종 구청장은 “종로의 건축, 역사, 문학과 관련된 내실 있는 강의를 통해 지역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자긍심을 높이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구의 문화예술, 교육 등 다방면에 포진된 자원을 활용해 종로학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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