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권역 장애인 구강진료센터’ 개소

입력 2021년08월25일 09시29분 최용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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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병원 별관 1층 … 진료실, 수술실 등 구축

[여성종합뉴스]울산시에 따르면 8월 25일 오전 11시 동구 울산대학교병원 별관 1층 에서 송철호 울산시장, 오연천 울산대 총장, 정융기 울산대학교병원장, 오인규 울산장애인총연합회 회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권역 장애인 구강진료센터 개소식’이 개최된다.


‘울산권역 장애인 구강진료센터’는 총 25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어 울산대학교병원 별관(지하 3층, 지상 5층, 연면적 8543㎡) 1층(면적 582㎡)에 설치됐다.


행동조절이 어렵고 진료 협조도가 낮아 치료가 어려운 중증장애인을 위한 구강진료실, 전신마취 수술실, 회복실 등을 갖추어 환자가 보다 안전하고 빠르게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이 센터를 이용하는 장애인 중 기초생활수급자 및 치과영역 중증장애인은 비급여 진료비의 10% ~ 50%까지 감면지원을 받을 수 있어 치료비 부담도 덜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운영은 울산대학교병원이 맡으며 주요 역할은 장애인 치과 전문 진료서비스 제공, 장애인 구강건강 인식개선 사업, 장애인 구강질환 예방사업의 중앙센터, 지역의료기관, 보건소 간 협력 등이다.


송철호 울산시장은 “그동안 부산이나 양산 등 타지역으로 가서 치과진료를 받아야 했던 지역 장애인들의 불편함을 크게 해소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울산지역 장애인 모두가 시의 적절한 치과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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