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가을 발열성 질환 '쓰쓰가무시' 환자 급증

입력 2014년08월12일 17시12분 최용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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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최용진기자] 경남지역에서 가을 발열성 질환인 쓰쓰가무시증 환자가 늘고 있다며 지난2003년 쓰쓰가무시증 환자가 216명이던 것이 지난해 1천471명으로 10년 새 7배 가까이로 늘었다고 12일 밝혔다.

2012년에는 1천249명으로 2011년 581명의 배로 증가했다.

쓰쓰가무시증은 털 진드기 유충에 의해 감염되는 데 번식기인 9~11월에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과거에 주로 농촌지역에서 발병했으나 최근에는 등산 등 야외 활동이 증가하면서 도시민에게도 많이 발생하고 있다고 도는 설명했다.

경남도는 발열·두통·발진 등 증세의 쓰쓰가무시증에 걸리지 않으려면 야외 활동 때 피부가 노출되지 않도록 긴 옷을 착용하고 활동 후에는 샤워나 목욕으로 매개가 되는 진드기 유충을 제거하길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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