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2014년 을지연습 실시

입력 2014년08월13일 09시28분 이삼규 수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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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삼규수습기자] 충청북도가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3박 4일간 2014년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행정기관, 공공기관, 단체, 중점관리지정업체 등 146개 기관·단체가 참여하여 진행된다.

 을지연습은 북한의 도발, 다양한 재난을 대처하기 위한 국가차원의 비상대비종합훈련이다. 이번 훈련은 전평 시 위기관리 역량강화 및 국가총력전 수행지원태세 확립을 목표로 설정하고 국가위기관리 및 국지도발 대응능력강화, 주민이 참여하는 실제훈련 실시, 적극적인 도민 홍보 등을 중점연습하게 된다.

 국가의 비상사태에 대비하고, 전시의 위기관리 대처능력을 평시에 숙달시키는 2014을지연습의 주요내용으로는 공무원 비상소집훈련, 전시 직제편성훈련, 전시기구창설 훈련, 행정기관 소산 이동훈련, 도상연습, 을지연습과 연계한 민방공 대피훈련(8월 21일 14:00) 등이다

 특히 실제훈련은 전시나 비상시에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는 위기관리대응역량을 강화하기 위하여 공공시설이나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 훈련과, 전재민 수용 및 구호훈련 등을 계획하여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을지연습 시 실제훈련은 전시에 예상되는 상황들을 상정하여, 주민들이 훈련 시에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시범식 행동화 훈련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충북도는 실제훈련을 통해 민·관·군·경이 긴밀한 협업체계를 점검 보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충북도는 각 분야별 충무계획의 실효성을 종합적으로 검증하고 보완하는데도 역점을 두고 준비하고 있다.

 충청북도 관계자는 “튼튼한 국가안보 없인 우리의 행복한 삶이 보장 받을 수 없다.”면서 “을지연습을 통해 안보의식을 고취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도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충청북도는 지난 8월 1일 도지사 주재로 을지연습준비보고회를 개최하고 세부적인 준비사항을 점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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