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탈주민을 위한 하나원내 무한상상실 개설

입력 2014년08월15일 09시44분 백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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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부․통일부 MOU 체결, 교육 중심의 ‘하나원 무한상상실’ 운영

[여성종합뉴스]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와 통일부(장관 류길재)는 오는 17일, 양부처간 MOU를 체결하고, 북한이탈주민의 창의성 증진과 성공적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하나원내에 무한상상실을 개설, 운영한다고 밝혔다.
 

무한상상실은 국민 모두의 창의성과 상상력을 발현할 수 있는 창의문화 형성을 위해 과학관, 도서관, 학교 등 생활공간에 개설․운영하는 미래부 사업으로, 금년부터 오는 17년까지 전국 227개 시․군․구에 1개소 이상씩 개설된다.

이번 하나원에 설치되는 무한상상실은 북한이탈주민 눈높이에 맞춘 교육형 프로그램 중심이며, 운영은 경기지역 거점 무한상상실인 경기테크노파크가 담당한다.

세부 운영 프로그램은 우리나라 과학기술 발전에 따른 직업의 변화, 디지털 산업의 핵심 3D 프린팅의 이해와 실습, 아이디어 창업 강좌 등 하나원의 특수성을 고려하여 격주 일요일에 3시간씩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양 부처간 협약식 직후인 8월 17일부터 금년말까지 운영될 예정이며, 향후 교육생들의 참여도, 만족도 등을 감안하여 보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할 계획이다.

미래부와 통일부 관계자는 ‘하나원 무한상상실은 북한이탈주민의 성공적 정착에 기여함은 물론 부처간 좋은 협업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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