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한마음 건강꾸러미' 소외 어르신 100명에 전달

입력 2021년09월15일 09시06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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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강동구가 민족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강동한마음봉사의 날’ 행사를 지난 14일 강동구자원봉사센터에서 개최했다.

 

‘강동한마음봉사의 날’은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1995년부터 매월 셋째 주 화요일마다 개최해 정기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는 코로나19로 자원봉사센터, 마을활력소 등 지역 내 공간을 활용하여 비대면 봉사활동 위주로 진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장기화된 코로나로 우울한 일상을 보내고 계실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풍성한 추석을 보내시며 활력을 찾으시길 바라는 마음에서 마련되었고, 자원봉사자들이 센터에 모여 ‘한마음 건강꾸러미’를 완성했다.

 

이렇게 완성된 꾸러미는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성가정노인종합복지관을 통해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 100가구에 전달되었다.

 

꾸러미는 어르신들의 건강을 고려하여 강동구자원봉사연합회, 강동구약사회, 덕인약국에서 기부한 영양제, 파스, 몸살감기약, 종합소화제, 마스크 등의 각종 의약품과 동신중학교 학생들이 직접 만든 컬러링놀이북으로 구성되었다. 여기에 서울뉴강동라이온스클럽에서 준비한 간편조리식품과 약과 등이 더해져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추석을 풍성하게 채울 예정이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강동한마음봉사의 날은 어르신들의 건강을 살피고 외로운 마음을 보듬어주는 뜻깊은 봉사활동의 시간”이라며 “자원봉사자들의 따뜻한 마음과 정성이 담긴 한마음 건강꾸러미가 추석을 맞는 취약계층 어르신에게 큰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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