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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과천시 정보과학도서관이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25일에 ‘과천 책문화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과천 책문화 축제’는 시민들의 독서에 대한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켜 주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대면과 비대면 방식을 병행해 진행된다.

‘과천 책문화 축제’는 공연과 작가 특강, 원예 등 체험활동, 도서 전시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되어 있다.

대면 강연으로 명화와 클래식의 만남 <그림 읽어주는 베토벤 : 고흐편> 공연이 도서관 시청각실에서 25일 오후 2시에, 아이들을 위한 <매직 버블쇼> 공연은 오후 3시, 도서관 야외에서 펼쳐진다.

비대면 강연 프로그램으로 유튜버 거의없다(백재욱)와 함께하는 ‘영화 속 미래와 현실의 미래’가 오후 4시에 준비되어 있다.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선인장 원예 테라리움, 꽃 비빔밥 만들기 체험, 유아동을 위한 그림책 놀이가 모두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 외에 1층 카페에서 진행되는 전시 프로그램으로 작은 도서관이 참여한 ‘훼손도서 업사이클링 작품’과 ‘이야기가 있는 원화 갤러리’가 있다.

또한 타샤의 책방, 어린이 서점의 관내 지역서점도 ‘지구를 지켜라’ 환경도서 전시로 축제에 참여한다.

참가신청은 과천시과학문화도시(sc.gccity.go.kr)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정보과학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02-2150-3012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이 과천 책문화 축제와 독서의 달 행사에 참여하고 즐김으로써 선물같은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