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의회, 추석 맞아 군부대·복지시설 등 위문

입력 2021년09월16일 16시28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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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순천시의회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소외된 이웃들을 찾아 온정 넘치는 명절 분위기 조성에 앞장섰다.

 

허유인 의장을 비롯한 순천시의회 관계자들은 9월 15일, 16일 이틀간 사회복지관, 요양원, 장애인생활시설, 아동복지시설, 군부대 등 21개소를 찾아, 쌀, 라면, 생필품 등 준비해 간 위문품을 전달하고 시설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지난 설에 이어 이번 방문도 코로나19 감염 예방 차원에서 대면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설 안은 둘러보지 않고 시설 밖에서 위문품을 전달하고 입소자들에게 안부와 격려의 말을 대신 전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허유인 의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복지시설을 찾는 발길이 뜸해지면서 그 어느 때보다 외로운 명절을 보내게 될 분들에게 힘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순천시의회는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들에게 더욱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의회는 매년 설과 추석을 앞두고 관내 복지시설, 요양원, 군부대 등을 위문하며, 훈훈하고 인정이 넘치는 지역 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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