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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3+1’추진체 삼아 일자리도시로 전진
친환경선박산업 육성, 수산식품수출단지 조성 등 차질없이 추진
등록날짜 [ 2021년09월18일 06시23분 ]

목포시,‘3+1’추진체 삼아 일자리도시로 전진 (목포신항 전경)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목포시가 ‘3+1’을 추진체 삼아 일자리도시로 전진해가고 있다.

 

목포시정의 중심축인 ‘3+1’은 신재생에너지, 수산식품, 관광 등 3대 미래전략산업과 문화예술을 더한 것으로 모두 1천억원 규모 이상의 정부 사업과 맞물려 추진되면서 기대감이 커져가고 있다.

 

신재생에너지는 친환경선박과 해상풍력이 양대 축으로 특히 친환경선박산업 육성이 속도감을 내고 있다.

 

친환경선박은 세계 시장 규모가 270조원으로 추산될 정도로 유망한 산업이다. 친환경선박클러스터 조성의 요체는 남항에 전기선박과 친환경연료시스템에 대한 연구·개발·실증 등의 인프라를 조성하고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전기 추진 선박 및 이동형 전원 공급시스템 개발사업(450억원), 친환경 선박 혼합연료 기술개발 및 실증사업(496억원) 등 정부 공모사업이 추진 중이다.

 

이에 대한 일환으로 정부출연연구소인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KRISO)의 ‘친환경연료추진연구본부’가 설립돼 연구거점 역할을 수행하며,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UST)의 석박사 학위과정(그린모빌리티 전공)이 운영될 예정이다.

 

이는 목포에 새로운 산업 생태계가 형성되는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 이를 위해 지난 7월 정부, 지자체, 대학, 연구기관, 기업체 등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클러스터가 조성돼 친환경선박산업의 집적화가 이뤄지면 연간 4만9천여명의 고용유발 효과와 2조1천억원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예상된다.

 

해상풍력은 서남해안 일원에 조성할 8.2GW 해상풍력발전단지에 필요한 기자재와 부품을 목포신항 배후부지에서 생산하고, 이를 목포신항 지원부두를 통해 해상풍력단지로 운송하는 것이 골자다.

 

관련 법 제정 등이 필요한 가운데 현재는 해상풍력발전단지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해상풍력산업지원센터(315억원)를 대양산단에 건립하는 사업이 추진 중이다.

 

수산식품산업 육성을 위한 간판 사업은 대양산단에 조성할 수산식품수출단지(1,089억원)다. 수출단지는 임대형가공공장, 연구개발시설, 냉동·냉장창고, 수산물거래소 등을 아우르는 인프라로서 생산유발효과 1,978억, 고용유발효과 2,154명 등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예상된다.

 

시는 수산식품수출단지 설계 공모를 진행해 당선작을 선정했고, ‘재단법인 목포 수산식품수출센터’ 설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수출단지를 내년 상반기 착공해 2023년 하반기 준공할 계획으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관광산업 육성은 오는 2024년까지 총사업비 1천억원이 투입되는 관광거점도시사업을 앞세우고 있다.

 

시는 관광거점도시사업을 통해 구)세관창고 복합문화공간 조성, 대반동 스카이워크 업그레이드 등 하드웨어 사업과 목포해상W쇼, 스마트 관광안내시스템·스마트도슨트안내시스템 등 소프트웨어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와 함께 약점으로 꼽히는 체류형 관광인프라 확충을 위해 삼학도에 컨벤션시설과 5성급 호텔 유치를 추진하고 있다. 2028 세계 섬 엑스포 등을 유치하고, 나아가 체류형 관광도시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이 같은 물적기반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삼학도 복원화에는 앞으로 4백억원 이상이 소요되는데 시 재정 여건상 원활한 복원화가 어렵다면 민간 자본으로 유원지를 조성해 삼학도의 가치를 높이고, 목포의 미래도 열어가자는 자세로 사업을 추진해가고 있다.

 

문화예술은 목포문학박람회 성공 개최와 법정문화도시 지정을 육성의 지렛대로 삼고 있다. 시는 오는 10월 7~10일 열리는 전국 최초인 목포문학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목포 문학의 우수성과 고유성을 알리는 한편 문학의 대중화에도 힘쓸 방침이다.

 

이와 함께 예비문화도시사업을 통해 오는 2022년부터 5년간 2백억원이 투입되는 법정문화도시에 지정되겠다는 각오다. 이를 위해 시는 목포문화도시센터, 시민추진단 등을 구성하고 문화기획자 및 문화큐레이터 양성 사업 등 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다.

 

시는 3대 미래전략산업을 인구문제의 열쇠로 삼고 접근하고 있다. 친환경선박, 해상풍력, 수산식품수출단지는 기업 투자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 기대되며, 관광산업은 외식·숙박업소 등 자영업 활성화의 기폭제가 되기 때문이다.

 

김종식 목포시장은 “3대 미래전략산업과 문화예술 육성을 위한 로드맵을 완성했다. 지역경제 활성화와 인구증가의 열쇠인 3+1 전략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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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문 (kyongmun2@hanmail.net) 기자 이 기자의 다른뉴스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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