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서울시 주관 ‘2021년 서울형 골목길 재생 공모사업’에 대학18길 일대 선정

입력 2021년09월29일 07시56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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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서울시 주관 ‘2021년 서울형 골목길 재생 공모사업’에 대학18길 일대 선정관악구, 서울시 주관 ‘2021년 서울형 골목길 재생 공모사업’에 대학18길 일대 선정

대학동 골목길재생사업 위치도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관악구가 서울시 주관 ‘2021년 서울형 골목길 재생 공모사업’에 대학18길 일대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해당 지역은 노후주택이 밀집되어 있고, 협소하고 가파른 골목길 등 안전상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 개선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에 구는 지난 8월 서울형 골목길 재생사업에 응모하여 최종 사업대상지로 선정됐다.

 

서울형 골목길 재생사업은 500m 내외 골목길을 대상으로 지역의 정체성을 살리면서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현장 밀착형 소규모 재생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대학동 골목길재생사업지의 총 면적은 16,836㎡로 주요 사업내용은 ▲보행 및 주거환경개선 ▲안전시설물 설치 ▲주민공동체 활성화 등이다.

 

특히 급경사가 심한 대상지에 교통안전을 위해 열선 시공 및 그루빙 포장을 계획하고 있으며 계획수립에 있어 주민의견수렴을 통해 실생활에 필요한 효과적인 골목길재생 사업을 진행, 사업이 종료된 이후에도 지속적인 주민공동체 활동이 이어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구는 골목길 인접 주거환경을 위해 서울시 가꿈주택사업을 함께 추진하여 골목길 재생사업과 연계한 시너지효과 창출에도 힘쓸 예정이다.

 

사업은 오는 10월까지 계획을 수립하여 2023년까지 3년간 추진할 예정이며 시비보조금을 포함한 11억의 예산을 투입, 주민의 삶의 질이 크게 향상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생활밀착형 사업을 적극 추진해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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