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온라인과 빛으로 만나는 제26회 강동선사문화축제 개최

입력 2021년10월05일 13시38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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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강동구는 8일부터 10일까지 선사인(THE SUNSHINE)을 주제로 ‘제26회 강동선사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온라인 중심으로 펼쳐진다. 빛 전시와 유튜브 등을 활용한 온라인 콘텐츠를 활용하여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구민을 위해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한다.

 

제26회 강동선사문화축제는 오는 8일(금)부터 온라인에서 손쉽게 만나볼 수 있다.

 

8일 오후 7시, 서울 암사동 유적의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영화로 이야기하는 장항준 감독의 <선사토크>를 시작으로, 배우 권혁수가 리포터가 되어 축제의 이모저모를 살피는 <선사인 인터뷰>, 유튜브 댄스팀 ART BEAT가 강동구의 여러 장소를 돌아보는 <강동스케치>로 꾸며진다.

 

둘째 날 9일(토)은 거리에서 펼쳐지던 선사 퍼레이드를 온라인으로 장소를 옮겨 새롭게 준비했다.

 

<선사 방구석1열 퍼레이드>는 강동구 18개 동과 대국민을 대상으로 진행된 공모전 영상과 기획 영상을 모아 만든 퍼레이드 영상을 안전하고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하늘에서 빗살머니가 내린다면>은 친숙한 유튜버인 ‘말이야와 친구들’, ‘상해기’, ‘장연우’, ‘조화영’이 협업하여 지역화폐인 ‘빗살머니’를 이용하여 강동의 여러 문화를 간접 체험할 수 있다.

 

또한 <선사인 스튜디오>에서는 김창옥 교수와 김경일 교수의 명강의를 들을 수 있으며 강동의 풍경과 소리를 담은 강동ASMR도 준비했다.

 

축제 마지막 날인 10일(일) 오후 7시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선사인 콘서트>는 축하 영상과 콩트, 축하무대, 드론 쇼 등으로 준비했다.

 

온라인에서 사람들에게 많은 웃음을 주고 있는 『피식대학』의 ‘한사랑 산악회’가 진행하고, 축하가수 이무진, 김정민, 홍지윤의 현장감 넘치는 무대를 집에서 관람 가능하다.

 

이야기가 있는 <드론 쇼>와 강동구민들이 제작한 공모 영상 <나의 강동에게>로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또한 10월 8일부터 31일까지 이웃과 빛의 온기를 전하는 빛 전시 “A RAY OF SUNSHINE”은 강동구 관내에 <선사인 거리>, <선사인 정원>, <선사인 소망등>으로 구성해 다채로운 한지등과 조형물로 황홀한 가을밤을 선사할 예정이다.

 

<선사인 거리>는 강동구 천호사거리에서 선사사거리까지 동별 특별거리를 조성하여 구민이 만든 움집등과 친환경 태양광 소망등을 전시하고, <선사인 정원>은 암사역사공원 야외무대에서 2020 국립극장 70주년 빛축제 ‘빛의 여정’ 예술감독을 역임한 임영택 작가의 디지털 라이팅 아트로 채워진다.

 

<선사인 소망등>은 서울 암사동 유적 일대에서 주민의 소망을 담은 소망카드와 주민이 함께 만든 빗살무늬토기등으로 희망의 불을 밝힌다.

 

강동선사문화축제와 관련하여 프로그램별 시간대 및 자세한 축제 일정은 제26회 강동선사문화축제 홈페이지(http://gangdongsunsa.com/)와 강동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강동구청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올해로 26번째를 맞게 된 강동선사문화축제는 코로나19로 온라인을 중심으로 안전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주민들이 이번 축제로 치유의 시간을 얻길 바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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