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행정안전부 주관 '2021년 골목경제 지원사업 우수사례 발표대 최우수상 수상'

입력 2021년10월15일 07시14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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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관악구가 행정안전부 「2021년 골목경제 지원사업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10대 골목상권 조성사업’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골목경제 지원사업 우수사례 발표대회’는 전국 지자체에서 추진한 골목경제 회복경쟁력 지원사업 우수사례를 발굴·공유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올해는 전국 38개 단체가 참여했다.

 

이 중 사업추진을 위한 기관의 노력도와 실질적인 성과, 지속성 확보 등을 평가해 1차 서면심사를 통과한 9개 단체를 대상으로 2차 발표심사를 통해 최종 수상 기관을 선정했다.

 

구는 주민생활의 중심이 되는 10대 골목상권을 지정하고 상인조직화부터 도로포장, 간판교체 등 인프라 개선까지 집중지원을 펼쳐 전국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골목상권의 성공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관악구는 민선 7기 출범 이후 2018년 전국지자체 최초로 지역상권활성화 전담부서를 신설했고, 2019년에는 지역경제활성화 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전문 연구용역을 진행, 주민생활의 중심이 되는 10대 골목상권을 지정했다.

 

이어 올해는 골목상권 조직화와 경영환경 개선을 위한 전문컨설팅을 통해 보다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골목상권을 지원을 하고 있으며, 상권별 마스터플랜 수립을 통한 중장기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한편, 구는 민선7기 출범 이후 골목상권을 포함한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신림역 일대 상권을 부흥시키기 위한 별빛 신사리 상권르네상스 사업에 80억을 투입했으며, 관악사랑상품권 620억 원을 발행, 소상공인의 매출향상과 지역사회 소비 진작을 이끌어내는 등 상생과 혁신의 더불어 경제를 만드는데 주력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그동안 우리구가 추진해 온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노력이 우수사례로 선정되는 성과로 인정받았다”라며 “앞으로도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도움이 되는 사업을 적극 발굴·추진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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