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제기동 주민 쉼터‘감초마을 마을마당’조성

입력 2021년10월18일 19시04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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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동대문구는 ‘제기동 감초마을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방치된 유휴공간에 휴식 및 문화 공간의 역할을 하는 ‘감초마을 마을마당’을 조성하고 18일부터 주민들에게 개방했다.

 

‘제기동 감초마을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따뜻한 감초마을, 편리한 감초마을, 건강한 감초마을 조성을 목표로 총 사업비 125억 원이 투입되어 2019년부터 진행되고 있다. 이 사업을 통해 주민사랑방 조성, 집수리 지원, 보행환경 개선 등 13개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제기동 감초마을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인 ‘감초마을 마을마당 조성사업’은 주민들에게 쉼터를 제공하고자 방치된 제기동 234-2 유휴부지에 23.61㎡ 규모로 벤치 및 녹지공간을 설치한 것이다. 이와 함께 주민들이 감초마을의 정보를 활발하게 공유할 수 있도록 소식을 전달하는 감초마을 게시판도 설치했다.

 

차영덕 제기동 감초마을의 주민협의체 대표는 “마을마당 조성을 계획했을 당시 공간이 너무 좁아서 걱정을 많이 했는데, 막상 조성이 되고 나니 동대문종합사회복지관 이용하시는 분들 혹은 마을마당 주변 어르신들이 모여 간담회도 하고 쉴 수 있는 등 좋은 공간이 마련된 것 같다”며 “주민들이 직접 사용하며 도시재생사업을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제기동 감초마을 주민들이 새롭게 조성된 감초마을 마을마당에서 휴식도 누리고 소통의 시간도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제기동 감초마을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적극적으로 진행하여 더욱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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