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 관교동 취약계층 복지욕구 전수조사로 맞춤형 서비스 제공 기반 다져

입력 2021년10월19일 15시19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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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인천 미추홀구(구청장 김정식) 관교동 행정복지센터가 다음 달까지 취약계층 복지 욕구를 전수 조사한다.

 

희망 근로자가 취약계층인 한부모가정, 홀몸노인, 장애인, 기초생활수급 대상자 1,200여명에게 통화 또는 필요 시 가정 방문을 통해 복지욕구를 일일이 파악하고 안부 확인을 하고 있다.

 

복지욕구 조사 항목은 생활에 필요한 물품이 무엇인지,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상담이나 지원 받고 싶은 서비스는 어떤 것인지, 집수리할 부분이 있는지, 안전시설(가스 타이머콕, 돌봄플러그) 설치가 필요한지 여부 등이다.

 

한편 관교동에서는 이와 같은 조사를 1월에도 진행한 바 있다. 당시 희망일자리 참여자가 민간 복지자원 조사를 통해 민간 복지자원 33개를 발굴하고 명예사회복지공무원 49명을 새로이 발탁하는 성과를 거뒀다.

 

대표적인 후원 사례로 학원에서는 아동에게 초등영어 교육, 미용실에서는 헤어커트, 음식점에서는 홀몸노인에게 보양식 제공 등을 약속했으며 어린이집 5곳에서는 장난감, 동화책 등 38종 유아용품을 후원했다.

 

동 관계자는 “복지욕구 전수조사를 통해 복지서비스 신청 방법을 몰라서 혜택을 누리지 못하는 대상자를 찾아내 민관자원과 연계할 것”이라며 “전수 조사 자료는 향후 관교동 주민자치사업 및 마을 복지 계획 수립 시 요긴하게 활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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