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2021 대한민국 도시재생 산업박람회 공공부문 대상 수상

입력 2021년10월28일 07시11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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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도시재생 성공적 모델로 거듭나

2021 대한민국 도시재생 산업박람회 공공부문 대상을 수상한 박준희 구청장과 직원들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관악구가 27일 경남 창원시 마산해양신도시에서 열린 「2021 대한민국 도시재생 산업박람회」에서 도시재생 활성화사업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공공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도시재생 박람회’는 도시재생 우수사례 공유기회로 참여자의 전문적 역량강화와 민간기업 참여로 발전적 미래상을 구상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박람회는 국토교통부, 서울특별시, 문화일보가 주최하고 대한민국 도시재생 산업박람회가 후원하여 152개 시군구 및 기업 600부스 규모로 27일부터 31일까지 4일간 개최한다.

 

‘2021 도시재생산업박람회 대상’은 국토교통부에서 도시재생사업 시행성과가 우수한 지방자치단체, 기업 및 민간단체 등에 주는 상이다.

 

관악구는 기존의 재개발・재건축 등 획일적인 주택개발정책을 탈피하여 구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기반으로 다양한 도시재생사업을 중점 추진하고 도시재생 저변확대에 기여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구는 2019 도시재생 산업박람회 행정안전부장관상 수상에 이어 성공적인 도시재생을 노력한 결과 대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낳았다.

 

구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지역 주민들의 참여와 협조 그리고, 구의 적극적인 도시재생사업 추진의지가 더해져 이루어낸 노력의 결과물”이라며 민·관협력을 강조했다.

 

구는 심층인터뷰조사를 바탕으로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지역현안 문제를 설계에 반영하여 ‘모두가 행복한 공동체, 골목에서 소통하며 성장하는 마을을 목표로 지역 주민의 정주권 보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해법을 도시재생에서 찾고 있다.

 

공동체 기반조성 사업인 노후주택개량사업, 스마트 공영주차장 건설 , 재생활력소 조성, 함께하는 골목길 환경조성사업, 난곡 문화활성화 및 도시재생 경제활성화 지원 등 다양한 도시재생사업 추진을 통해 서울형 도시재생사업의 성공적인 모델을 만들어 가고 있다.

 

아울러 구는 탄탄한 주민 커뮤니티를 기반으로 주민협의체가 구성되어 사업추진 단계부터 자발적으로 주민스스로 참여하여 지역자산을 활용한 발전방향을 공론화하는 등 활발한 주민협의체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물리적 재생만이 아닌 경제, 사회, 문화를 포괄하는 재생을 통해 공동체 지속가능성을 담보해 나갈 것”이며 “이번 도시재생박람회에서 선진 도시재생 모델을 벤치마킹하고 지역 주민협의체와 정보 공유를 통해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사업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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